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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13회) 학술 연구상수상 / 앤서니 리드

앤서니 리드
2002년 (제13회) 학술 연구상
앤서니 리드
Anthony REID
역사학자 [ 싱가포르국립대학아시아연구소소장 ]
호주 / 아시아 지역 연구, 역사학
1939년 6월 19일생 (만63세)

동남아시아 역사연구를 선도하는 역사학자. 주요 저서 <대항해 시대의 동남아시아> 등으로 지역에서 민중 생활사의 관점에서 동남아시아 역사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한 국가의 역사의 틀을 넘는 새로운 지역 역사 상 연구에 힘쓰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앤서니 리드 씨는 동남아시아 역사연구에서 그동안 평가된 적이 없었던 풍토 및 인구, 그리고 민중의 일상생활의 활력있는 모습들, 예를 들어, 식사•결혼•의례•여성•오락 등을 처음으로 연구 대상으로서 체계적으로 거론, 새로운 지역의 역사를 만들어 낸 동남아시아 역사연구를 선도하는 역사학자이다.

그는 뉴질랜드 웰링턴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말라야 대학과 호주 국립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맡아 하면서 연구를 추진하고 후진 육성에 힘써왔다.

연구의 출발점은 인도네시아 혁명기(1945-1950)이었으나, 그의 국제적인 명성을 확고하게 한 것은 <대항해 시대 동남아>이다. 그는 프랑스 역사 학파 (아날 학파)에 자극을 받아 방대한 양의 기록을 검토하고 1450년부터 1680년까지의 대규모 해상 교역에 의해 만들어진 동남아시아 세계의 공통성과 독자성, 그리고 자연환경•종교를 포함한 다양성을 민중 생활사의 관점에서 입론하고 새로운 동남아시아 역사상을 만들었다. 그 지역의 역사상 발굴과 통찰력은 세계 역사의 움직임과 연동해 온 지역으로서의 동남아시아를 부각함과 동시에, 그 관점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는 그 후, 현대 동남아시아의 역사연구로 범위를 확장하고, 동남아 화교와 20세기 전반의 중앙 유럽 유대인의 입장과 비교 검토하고, 인도네시아의 통일과 투쟁에 주목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동남아시아 역사 연구에 금자탑을 세우며, 활력 넘치는 민중의 생활 기반을 다차원적으로 파악, 민중의 생활사로 동남아시아 역사에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이 분야의 전문가로 학계를 이끄는 리드 씨는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 학술 연구상> 수상자에 진정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앤서니 리드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교역의 시대」의 사람들--식사・결혼・놀이로 부터--
일시
2002년9월20일 (14:00 - 16:30)
개최장
아크로스 후쿠오카 지하 2층 이벤트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