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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9회) 학술 연구상수상 / 삽술 암리바하르디

삽술 암리바하르디
2008년 (제19회) 학술 연구상
삽술 암리바하르디
Shamsul Amri Baharuddin
사회인류학자
말레이시아 / 인류학
1951년 1월 11일생 (만57세)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사회 인류학자. 현장에 기초한 학제적인 연구와 왕성한 사회 평론•교육 활동으로 민족 문제•말레이시아 세계 연구를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사회 인류학자인 삽술 암리 바하르디 씨는 전형적인 다민족 사회인 말레이시아가 안고 있는 민족 간의 융화, 종교 대립의 해소, 빈곤 감소라는 과제를 정면으로 거론, 학술연구, 사회평론, 교육활동의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왔다.

그는 1951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인접한 네게리 셈빌란주에서 태어나, 세계에서도 몇 안 되는 모계제 사회에서 성장했다. 말라야 대학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을 배우고, 1983년 호주 모나쉬 대학에서 사회 인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주요 저서 <영국 지배에서 부미푸트라 통치로>(1986년)는 기름야자, 천연고무의 재배를 하는 말레이 반도 서쪽 마을을 조사지역으로 선정, 민족 종교 정부의 정책이 복잡하게 얽힌 말레이시아 정치실태를 민간 차원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민족 정체성>(말레이시인 다움 등)을 식민지 지배의 역사, 개발 정치의 전개,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3개에서 보는 견해를 제창한다. 공문서관의 사료를 활용한 역사 연구, 해방 후 농촌 개발의 전개를 자세히 추구한 정책연구, 촌락의 치밀한 현장답사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한 이 책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고, 현재는 말레이시아 연구의 고전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학술연구에 머무르지 않는다. 국립 언어 국의 사회평론 잡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논하고, 외국에 대해서는, BBC, ABC, NHK 등 세계 언론의 요청에 따라, 아시아의 민족 종교문제를 열정적으로 논해왔다. 그의 활동의 국제성은, 독일, 덴마크,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 대학 연구소가 일제히 그를 객원 연구원으로 맞이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동시에 그는 보기가 드문 연구조직의 교육자이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국민대학 (UKM) 말레이 세계문명 연구소 (ATMA)의 재건, 민족 문제 연구소 (KITA)의 창설, 타민족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대학 공통 교육과정 편성 등을 통해 민족 문제 연구와 교육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처럼 삽술 씨는 민족관계•말레이시아 세계의 연구를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바.

삽술 암리바하르디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다민족・다문화사회, 그리고 하나의<국민>:말레이시아의 경험
일시
2008년9월14일 (13:30-15:30)
개최장
아크로스 후쿠오카 지하 2층 이벤트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