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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16회) 예술 문화상수상 / 도앙드안 본냐봉

도앙드안 본냐봉
2005년 (제16회) 예술 문화상
도앙드안 본냐봉
Douangdeuane BOUNYAVONG
직물연구가
라오스 / 문학, 문화보존 및 연구
1947년 6월 11일생 (만58세)

전통의 불을 지켜온 직물 연구가. 라오스 고전문학 연구가, 사회 활동가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라오스 전통직물 연구와 계몽 활동을 통해 라오스와 아시아의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큰 공헌을 하는 라오스를 대표하는 문화인이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도앙드안 본냐봉 씨는 라오스의 전통문화, 특히 직물의 진흥과 전통기술의 보존, 라오스 문학 연구와 보급에 공헌하는 라오스를 대표하는 문화인이다.

지적 환경에 둘러싸인 가정에서 태어난 본냐봉 씨는 라오스와 프랑스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귀국 후, 라오스 고전 문학과 전통문화 연구에 몰두했다. 라오스 고전 서사시 <타오•훈, 타오•츄앙> 연구에 몰두하고, 그 속에 표현된 라오스 의례와 전통에 대한 연구 성과를 간행하고 높은 평가를 얻었다.

라오스 고전문학 연구를 진행 중에 싹튼 라오스의 전통문화에 대한 본냐봉 씨의 관심은 문학뿐 아니라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하나인 직물 연구로 향했다. 라오스에서 가족마다 특징이 있는 원단이나 의상이 있을 정도로 직물의 세계는 다채롭다. 이 직물에 포함된 다양한 주제가 의미하는 것을 연구를 비롯해 라오스 전통 직물의 역사 연구뿐 아니라, 전통 직물 기술 보존과 계승의 계몽 활동, 직물을 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 외국에 직물을 소개하는 등, 직물을 둘러싼 폭넓은 활동으로 발전해왔다.

1990년 여성 5명이 <예술과 라오스 직물을 추진하는 그룹>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직물과 전통기술의 보존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유니세프의 후원으로 라오스 여성동맹이 시행한 <라오스 직물의 보존 추진 프로젝트>의 고문을 맡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직물 갤러리 <신 사이 마이>를 설립했다. 그 해, 치앙마이 대학에서 개최된 <아시아의 직물>회의에 라오스를 대표하여 참석하고, 또 책임자로서 디자인을 지도했던 직물을 출품하고, 유네스코 아시아 공예품 상을 받았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미국, 프랑스, 일본에서도 직물 전시회•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라오스 전통 직물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5년에 간행된 <무한 디자인 - 실크 예술>은 라오스 사람이 쓴 최초의 라오스 전통 직물 연구보고서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일본 국제교류 기금의 프로젝트를 통해 직물 연구를 추진하고 그 성과로서 2001년 <방직의 전설>을 발간했다.

<라오스의 전통 직물은 라오스 문화의 바탕으로 이루는 것이며, 그 전통 기술을 지키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에 힘입은 다양한 활동은 라오스 및 아시아의 전통문화의 보존, 계승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본냐봉 씨의 업적이야말로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 예술•문화상>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도앙드안 본냐봉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전통을 자아내는 라오스<무한의 디자인 - 계승되어온 직물들>
일시
2005년9월18일 (14:00 - 16:00)
개최장
후쿠오카시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