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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25회) 예술 문화상수상 / 대니 융

대니 융
2014년 (제25회) 예술 문화상
대니 융
Danny YUNG
문화 크리에이터 [ 홍콩 예술가 집단 'Zuni Icosahedron' 예술감독, 홍콩 현대문화센터 주석 ]
홍콩 / 무대, 연극
1943년 10월 19일생 (만70세)

대니 융 씨는 연출가, 극작가, 무대미술가로서 많은 참신한 무대 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국제교류, 문화정책, 예술교육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시아와 세계, 전통과 현대와 같은 영역과 세대를 넘나들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시아의 예술,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대니 융 씨(본명: 룽녠쩡)는 연출가, 극작가, 무대 미술가로서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참신한 무대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국제 교류, 문화 정책, 예술 교육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시아와 세계, 전통과 현대라는 영역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아시아의 예술ㆍ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대니 융 씨는 1943년 상하이에서 태어나 다섯살 때 홍콩으로 이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시 설계)를 취득했다. 1970년대 후반 홍콩으로 돌아와 82년에 예술가 집단 ‘Zuni Icosahedron’ 결성에 참가, 85년 이후 이 집단의 예술감독직을 맡고 있다. 영상 등의 복합매체를 구사하면서도 중국 전통예능을 항상 의식하는 그의 무대 작품에서는 전통을 현대에 살리는 이치가 탐구되고 있다. 『전통을 실험한다』(1991년-), 『한 개의 탁자, 두 개의 의자』(1997년)라는 제목으로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시리즈는 수많은 전통 예능가와 현대 무대 예술가의 참가를 통해 홍콩뿐만 아니라 도쿄, 싱가포르, 타이완, 상하이, 베를린,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상연되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경극배우 청옌추를 취재하여 제작한 연극 『황산루』로 유네스코 국제연극협회의 뮤직 시어터 나우 상을 수상(2008년). 상하이 만국박람회 일본관에서 상연된 단편 무대 『따오기 재생 이야기』(2010년)에서는 중국 전통의 곤극 배우 집단에 의한 라이브와 디지털 영상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공연은 기간 중 6000회를 넘어 약 400만명이 그 무대를 접했다.

미술가로서는 비디오, 설치 미술 작품을 비롯해 ‘천천향상’(중국어로 ‘매일 진보한다’는 의미)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만화나 피규어, 조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런 캐릭터를 사용한 워크숍을 홍콩뿐만 아니라 구미나 아시아 각지에서 실시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창의력 함양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는 원동력이 된다고 끊임없이 전하고 있다.

홍콩 예술발전국의 창설(1995년)에 관여한 이래 국제 교류, 문화 정책, 예술 교육 분야에도 종사하고 자신이 그 창립에 힘쓴 홍콩 창의력학교(예술고교) 이사를 역임하면서 국제 페스티벌, 공동 프로젝트, 국제 회의 참가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예술가에게만 한정하지 않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활동을 세계 각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2009년에는 독일 연방공화국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그 외 홍콩 현대문화센터 주석 등으로 홍콩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예술 문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무대 예술과 미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대니 융 씨는 실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예술 문화상’에 적합하다.

유아기
유아기
컬럼비아대학교 재학시절
컬럼비아대학교 재학시절
대니・윤 와「Flee by Night」배우와의 담화
대니・윤 와「Flee by Night」배우와의 담화

대니 융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모든 경계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대니・융의 시도
일시
2014년9월21일(일) 13:00-15:00
개최장
아크로스 후쿠오카 지하 2층 이벤트홀
정원
5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