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er
smaller

글자크기:

2002년 (제13회) 예술 문화상수상 / 라트

라트
2002년 (제13회) 예술 문화상
라트
Lat
만화가
말레이시아 / 대중문화
1951년 3월 5일생 (만51세)

아시아를 대표하는 만화가. 말레이시아 대중의 생활을 기본으로, 사회의 모순을 날카로운 풍자의 눈으로 잘라 표현한 작품에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아시아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다. 그의 작품에 담긴 사회를 바라보는 예리하고 따뜻한 시선은 아시아의 발전에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라트 씨(본명 Dato' Mohamad Nor Khalid)는 말레이시아 대중의 생활을 기본으로, 사회 모순을 날카로운 풍자로 그린 단편적인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고,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 아시아를 대표하는 만화가이다.

필명인 <랫>은 어려서 별명인 (말레이시아어로 원형의 뜻)에서 온 것이다. 소년 시절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여, 불과 13살 나이로 첫 작품을 출판하게 된다. 그 후에 말레이시아 최대의 영어신문, 뉴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들어가 남다른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하여, 1974년에 말레이시아 최초로 신문의 전속 만화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무려 28년 동안 신문에 카툰(시사 풍자만화)을 연재하고 있다.

그는 경제성장과 도시화의 이면에서 일어나는 자연환경의 파괴, 전통 마을의 붕괴, 이권패권정치, 외자 기업의 진출에 의한 급격한 사회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을 발표해 왔다. 아시아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만화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폭발적인 공감을 얻음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만화가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미치며 리더 역할을 해왔다.

대표작 <캄퐁보이>는 자전적인 장편 만화, 마을(캄퐁)에서 태어난 소년이 가족과 캄퐁 사람의 애정 속에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말레이시아의 전통문화를 반영하여 그린 것이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서양에서도 소개되었다. 또한, 소년의 성장을 그린 <타운 보이> 등의 작품을 통해 다민족 사회가 가진 복잡한 풍토와 도시화의 물결을 탄 사회의 실상이 유머러스하게 표현되어, 전 세계로 전하게 되었다.

 

라트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만화로 보는 <랫 씨의 아시아 옛 이야기>
일시
2002년9월22일 (15:30 - 17:30)
개최장
IMS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