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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24회) 대상수상 / 나카무라 데쓰

나카무라 데쓰
2013년 (제24회) 대상
나카무라 데쓰
NAKAMURA Tetsu
의사 [ PMS(피스 재팬 메디컬 서비스) 총원장, 페샤와르회 현지 대표 ]
일본 / 기타
1946년 9월 15일생 (만66세)

나카무라 데쓰 씨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30년간 환자, 빈곤층, 약자를 위한 의료와 개척ㆍ민생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현지에서의 경험에 근거한 깊은 사색과 발언ㆍ저작은 이문화 이해와 존중을 요구하며, 진정한 평화 구축을 목표로 하는 지적 영위로서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나카무라 데쓰 씨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30년간 환자, 빈곤층, 약자를 위한 의료나 개척ㆍ민생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현지에서의 경험에 근거한 깊은 사색과 발언ㆍ저작은 이문화 이해와 존중을 요구하며, 진정한 평화 구축을 목표로 하는 지적 영위로서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나카무라 씨는 1946년에 후쿠오카시에서 태어나, 1973년에 규슈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국내 병원 근무를 거쳐, 1984년에 파키스탄 서북부 변방주의 주도 페샤와르의 미션 병원에 부임하였다. 이후, 빈곤층에 많은 한센병과 장관감염증 등의 치료를 비롯하여, 난민 캠프와 산악 지역에서 진료 활동을 펼쳤다(“의료는 국경을 넘어”). 또 금세기에 들어 빈발하는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1,600개의 우물을 파고(“의사, 우물을 파다”), 크나르 강에서 전체 길이 25.5킬로미터의 관개용 수로를 건설하여(“의사, 용수로를 개척하다”), 현재는 15,000헥타르 남짓의 농지를 회복ㆍ개척했다. 용수로 공사는 고용을 창출하고, 난민의 귀환을 촉구하는 동시에, 농지 회복은 그들이 농민으로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 수는 50만명을 넘는다.

나카무라 씨의 활동은 페샤와르회의 현지 대표로서 의료와 국제 협력의 현장에서 스스로 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하는 데에 그치지 않았다. 그곳에서의 체험이 뒷받침된 이슬람에 관한 이해와 현대 세계에 대한 통찰을 페샤와르회의 회보,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하고, 평화적인 수단에 의한 사회 개혁을 널리 시민에게 호소하고 있다(“변방에서 진찰하다, 변방에서 보다”, “공중 폭격과 ‘부흥’”, “맨주먹의 자원 봉사”). 10권이 넘는 평이하고 읽기 쉬운 책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고려한 비교문화론이며, 현지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 또 하나의 다른 시점에서 세계를 보고 생각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문화의 상대화 및 반성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의 기본 방향을 모색한다는 지적 행위는 국제 협력의 기본 자세이다. 현지 문화와 사람들을 존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온 나카무라 씨의 활동은 이문화 이해와 국제 협조 이념의 실천이자 구현이다. 문화 진흥과 상호 이해 및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의 정신을 30년 동안 활동으로 체현하고 있는 나카무라 데쓰 씨는 실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대상’에 적합하다.

초등학교 시절 벌레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벌레를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1991년 1월 한센병 다발 지대인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진료소 개설을 위해 걸어서 월경했다(1991년)
1991년 1월 한센병 다발 지대인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진료소 개설을 위해 걸어서 월경했다(1991년)
심각해진 아프가니스탄의 가뭄으로 인해 의료 활동과 병행하여 2000년부터 음료와 관개용 우물 굴삭을 시작했다. 사진은 관개용 우물에서 길은 물(2002년)
심각해진 아프가니스탄의 가뭄으로 인해 의료 활동과 병행하여 2000년부터 음료와 관개용 우물 굴삭을 시작했다. 사진은 관개용 우물에서 길은 물(2002년)

나카무라 데쓰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아프가니스탄에 생명의 물을 --국제의료협력 30년--
일시
2013년9월14일(토) 13:00-15:00
개최장
아크로스 후쿠오카 지하 2층 이벤트홀
정원
7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