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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제14회) 예술 문화상수상 / 딕 리

딕 리
2003년 (제14회) 예술 문화상
딕 리
Dick LEE
싱어송라이터
싱가포르 / 음악
1956년 8월 24일생 (만47세)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다양한 문화가 복잡하게 융합하는 싱가포르에서 태어나 자기 정체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자신의 문화를 주장하는 독창적인 음악을 개화시켰다. 아시아의 다양한 활약이 주목되고 현대에서 가장 활력있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기수이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딕 리 씨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며, 현대에 있어서 가장 활력있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기수로서 국제적으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본명은 리처드 리(李迪文) 5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 여러 지역, 영국을 비롯한 서양 문화 등 복잡하게 섞여 있는 싱가포르의 문화적인 배경 속에서 다양한 음악적 시각을 지니고 있는 실력파이다.

중국계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중국어가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현실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계속해서 찾아 헤메던 중, 딕 리 씨의 음악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또한, 영어의 싱가포르 사투리라고 말할 수 있는 <싱글리쉬>에 애착을 두고 자신만의 노래를 사용하여 다시 인식을 심화하는 등 자신의 문화를 주장하는 자세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뿌리내리는 음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 활동으로서 아주 귀중하다.

1974년 17세의 나이에 데뷔앨범 <라이브 스토리>를 발표했다. 오리지널곡만으로 구성한 영어앨범은 싱가포르에서는 최초였다. 그 후에도 외국노래의 모방이 주류를 이루는 싱가포르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잇달아 발표한다.

90년에 앨범 <매드 차이나맨>으로 일본에 데뷔, 크게 히트를 기록한다. 이어지는 <에이 지아 메이지아>, <오리 엔탈리즘> 등의 작품으로 미국 팝의 최고로서의 지위를 확립함과 동시에, 뮤지컬 <나갈 랜드에서는 원작, 작곡, 주연도 소화해 내는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외,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의 활약이나 다른 아티스트 및 국내외 식전 행사에 악곡제공과 연출 등 아시아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싱가폴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딕 리 씨는 자신을 낳고 기른 아시아 자체를 일관되게 표현함으로써, 아시아 대중음악이라는 장르를 선도했다. 그 공적은 바로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 예술•문화상>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딕 리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아시아 팝스 세미나 -딕리- <음악에 실어-아시아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
일시
2003년9월20일 (18:00 - 20:00)
개최장
IMS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