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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21회) 예술 문화상수상 / 온켄센

온켄센
2010년 (제21회) 예술 문화상
온켄센
ONG Keng Sen
무대예술가 [ 예술감독 ]
싱가포르 / 무대, 연극
1963년 11월 20일생 (만46세)

1963년 싱가포르 출생. 1989년 싱가포르 국립대학 법학부 졸업. 대학 재학 중인 1988년 <Theaterworks>를 설립하여 연출가로서의 활동을 시작. 1993년부터 1994년, 미국 뉴욕대학 대학원에 유학하여 석사 학위 (성능 연구)를 취득했다. 유학을 전후로 연출작품이 일본과 서구에서도 상연되고, 그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극장과 연극제에 위촉되어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 2003년 싱가포르 문화 훈장 (연극 부문)을 수여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온켄센 씨는, 세계를 무대로 지금 가장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무대 예술가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전통을 생생하게 조화시키는 그 연출 작품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전통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의 신체성을 살리면서도 팝적인 감성을 잊지 않는 그의 연출작품은 공연예술의 국제적인 국경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그는 항상 <지금 아시아에서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마주하면서 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출가로서의 철학은 아시아의 여러 지역과 서구에 지리적•역사적인 상관관계를 내포하여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이다. 1996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플라잉 서커스 프로젝트>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고전 예능과 현대예술, 또한 공연예술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초빙하여 혁신적인 공동작업 장소를 설정했다.

거기에서 태어난 것이 <리어 (1997-99) >와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에서 상연된 <데스데모나 (2000-01) > 등 셰익스피어 극의 참신한 번안무대이다. 또한 <산다칸 장송곡 (2004) >와 <콘티뉴아무 - 학살 장소의 저편에 (2001-10) >과 같은 문서연극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퍼포먼스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전쟁 역사를 현장에서 더듬어보며 그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통해 아시아의 역사를 관객과 함께 응시하는 스릴 넘치는 무대작품으로 결실을 보았다.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면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라는 이원론을 무너뜨리는 퍼포먼스 작품을 통해 세계 연극계를 리드하는 온켄센 씨의 활동은 그 현대적 문제의식으로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의 힘을 재확인했으며, 마땅히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 예술•문화상>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120”(온 켄센 기획ㆍ연출,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120주년을 축하하여 관내에서의 퍼포먼스, 2007년)
“120”(온 켄센 기획ㆍ연출,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120주년을 축하하여 관내에서의 퍼포먼스, 2007년)
“게이샤”(온 켄센 기획ㆍ연출, 2006년 링컨 센터),(사진 왼쪽)일본 무용 고조류 종가 고조 다마미, (사진 오른쪽) 미국인 여배우 카렌 칸델
“게이샤”(온 켄센 기획ㆍ연출, 2006년 링컨 센터),(사진 왼쪽)일본 무용 고조류 종가 고조 다마미, (사진 오른쪽) 미국인 여배우 카렌 칸델
“글로벌 소울 ― 더 붓다 프로젝트” 고전예능과 현대예술의 융합(온 켄센 기획, 연출, 2003년 베를린에서 초연)
“글로벌 소울 ― 더 붓다 프로젝트” 고전예능과 현대예술의 융합(온 켄센 기획, 연출, 2003년 베를린에서 초연)

온켄센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신체의 월경--온켄센의 도전--
일시
2010년9월18일 13:30-15:30
개최장
IMS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