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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30회) 예술 문화상수상 / 사토 마코토

사토 마코토
2019년 (제30회) 예술 문화상
사토 마코토
SATO Makoto
극작가, 연출가 [ “자-고엔지” 예술감독, 와카바초 워프 대표이사 ]
일본 / 무대, 연극
1943년 08월 23일생 (만75세)

사토 마코토 씨는 연출가 및 극작가로서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미의식을 융합시킨 훌륭한 작품을 다수 제작하여, 그 혁신적인 활동이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와의 연극을 통한 국제교류를 주도했다. 또한, 공공극장의 예술감독으로서 기존의 공공 홀이 가지는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최근에는 아시아의 연극인을 육성하는 사업에도 진력하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사토 마코토 씨는 연출가 및 극작가로서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미의식을 융합시킨 훌륭한 작품을 다수 제작하여, 그 혁신적인 활동이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연극인들과의 국제교류를 주도하여 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공공극장의 예술감독으로서 '지역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의 극장'이라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활동을 전개하여 기존의 공공 홀이 가지는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최근에는 후진 양성에도 진력하고 있다.

 사토 씨는 1943년 도쿄 출생. 1966년 극단 하이유자 부속 배우양성소 수료 후, 언더그라운드 시어터 자유극장을 결성했다. 또한, 1968년에는 연극센터 68(현 극단 구로텐트)에 참가하여, 동시대의 데라야마 슈지(寺山修司) 씨, 가라 주로(唐十郎) 씨 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연극을 대표하는 극작가 및 연출가로 활약했다. 1970년부터 대형 텐트에서 공연하는 전국 이동 상연을 시작했다. 1990년까지 전국 120개 도시를 순회하며 직접 제작・연출한 『네즈미코조 지로키치(鼠小僧次郎吉)』(1971년, 기시다 구니오(岸田國士) 희곡상 수상)와 「희극 쇼와(昭和)의 세계」 3부작(1975년~1979년)으로 극작가 및 연출가로서의 명성을 확립했다. 그 후에도 자작품의 연출 외에 오페라, 일본무용, 인형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출로도 활약하고 있다.

 1980년 필리핀 교육연극협회(PETA)가 주최한 국제 워크숍에 참석한 이후,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 제3회 아시아 민중 연극인 회의의 주최자 대표(1983년)를 역임하는 등, 아시아와 교류를 시작했다. 연극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해 온 싱가포르의 쿠오 파오 쿤(Kuo Pao Kun) 씨, 말레이시아의 크리셴 짓(Krishen Jit) 씨, 인도네시아의 렌드라(Willibrordus S. Rendra) 씨, 홍콩의 대니 융(Danny YUNG) 씨(제25회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예술 문화상 수상) 등, 동 세대를 대표하는 연극인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일본에서 아시아의 현대 연극 소개 및 아시아와의 국제 공동제작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극장 공간과 제작 현장의 최전선을 아는 실무자로서 공공극장의 개설 및 운영에도 다년간 종사하며 세타가야 퍼블릭 시어터의 초대 극장감독(1997년~2002년), 자・고엔지(스기나미 구립 스기나미 예술회관)의 초대 예술감독(2009년~) 등을 역임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극장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서의 극장'이라는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진력했다. 이로 인해, 공공극장의 새로운 활동 영역의 개척자로서도 사토 씨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부터 2009년까지 도쿄 학예대학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임했으며, 자・고엔지에서는 차세대 공공극장을 짊어질 인재를 키우는 '극장 창조 아카데미'를 창설했다(2009년). 또한, 2017년 사재를 털어 요코하마시에 사설 아트센터 '와카바초 워프'를 개장.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젊은 연극인의 교류와 창작 거점으로서 동 센터의 활동이 지금 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사토 마코토 씨는 연출가 및 극작가로서 큰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연극을 통한 아시아와의 국제교류에 있어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공공극장의 예술감독으로서 기존의 공공 홀이 가지는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고, 아시아의 젊은 연극인을 육성하는 사업에도 진력하고 있다. 그 공헌은 실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예술 문화상'에 손색이 없다.

 

검은 텐트 작업장(연습실)앞 (30대)
검은 텐트 작업장(연습실)앞 (30대)
중국 중경에서의 워크숍(2014년)
중국 중경에서의 워크숍(2014년)
북경에서 극작가 에드워드 본씨와 함께(2016년)
북경에서 극작가 에드워드 본씨와 함께(2016년)

사토 마코토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아시아, 연극 그리고 사람들:<만남>을 조직하기
일시
2019년9월12일(목) 19:00-21:00
개최장
아크로스 후쿠오카 지하 2층 이벤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