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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16회) 예술 문화상수상 / 타시 놀부

타시 놀부
2005년 (제16회) 예술 문화상
타시 놀부
Tashi Norbu
전통음악가 [ <타시 넨챠>지도자 ]
부탄 / 문화보존 및 연구, 음악
1960년 1월 1일생 (만45세)

부탄에서 처음으로 민간의 전통 음악 그룹 <타시 넨챠>를 결성. 부탄의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종사하고 있는 개척자. <타시 넨챠>를 이끌고 국외 공연을 하는 등, 부탄 문화의 특색을 세계에 발신하고 있다.

* 직위, 연령, 경력, 수여이유 등은 수상 결정 당시의 정보입니다.
수여이유

타시 놀부 씨는 부탄의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종사하고 있는 개척자이다.

히말라야에 있는 인구 약 70만 명의 왕국 부탄, 티베트 불교와 함께 오랜 전통문화를 키워왔다. 국가는 정책으로 그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세계화의 물결은 서서히 부탄 사회로 밀려와 사람의 영위로 전승되는 음악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음악 무용가인 아버지 밑에서 부탄 전통음악에 깊은 관심이 있었던 그는 외국음악에 강한 영향을 받아 전통 음악이 사라져 가는 위기감 속에서 1987년 부탄에서 처음으로 민간의 전통음악 그룹 <타시 넨챠>를 결성했다. 당시 민족 음악·무용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왕실 무용단은 이미 있었지만, 부탄에서 이 같은 목적을 위해 개인이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하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다.

1990 년대 <리구사 (유행가)>가 대중에게 인기를 떨치던 음악 상황 속에서 그는 일관되게 전통음악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타시 넨챠>의 지도자로 젊은 세대에 계승하는 독자적인 활동을 정력적으로 펼쳐왔다. 부탄의 전통음악에서 노래와 춤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그는 1995년부터 무용도 이 그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부탄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그때까지 부탄 국내에서는 기록되지 않았던 음악이나 무용을 보존하기 위해 가능한 한, 정확하게 재현하려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그 음악성을 높이기 위해 악기 개량을 시도하는 등, 전통 음악의 발전에도 힘을 쓰고 있다.

또한 <타시 넨챠>를 이끌고 몇 차례의 국외공연을 하고 부탄 전통음악, 나아가서는 부탄 문화의 특색을 세계에 전하는 민간 문화사절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부탄인 자신의 손에 의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부탄의 민족 음악>을 촬영하는 등 영상 작품을 통해 문화의 기록 보존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대 문명의 조류 속에서 급속히 변모하고 있는 전통 음악을 지키고 계승하는 노력을 민간차원에서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는 타시 놀부 씨의 활동은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 예술・문화상>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타시 놀부 씨의 시민포럼 안내

Title
부탄의 전통음악 <히말라야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
일시
2005년9년16일 (18:30 - 20:30)
개최장
IMS Hall